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3주째 하락

입력 2017-09-14 16:02   수정 2017-09-14 16:05


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해 취임 이후 가장 낮은 66.8%를 기록했다.

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4일 발표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2.4% 떨어진 66.8%로 나타났다고 밝혔다. ‘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’는 부정평가는 2.2% 올라 26.8%로 집계됐다. 조사는 지난 11~13일 전국 유권자 1527명(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서 ±2.5%포인트)을 대상으로 했다.

리얼미터는 “북한 6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 위기감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부결 등이 영향을 줬다”고 분석했다.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게 하락했다.

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9.1%로 1위를 지켰지만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. 이어 자유한국당이 소폭 상승(1.9%포인트)한 18.6%를 기록했고, 정의당(6.2%), 국민의당(5.6%), 바른정당(5.1%) 순으로 나타났다.

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.

김기만 기자 mgk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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